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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레고랜드 건축허가 신청…테마파크부터 건설
작성일
2016.07.01
조회수
628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중도에 추진 중인 '레고랜드 코리아' 테마파크 건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사업 시행사인 엘엘개발(LLD)이 레고랜드 건축허가를 최근 신청했다.

우선 1단계로 놀이시설인 테마파크와 진·출입로를 포함한 주차장 조성이다.

레고랜드 테마파크 전체 개발면적인 106만8천여㎡의 절반인 53만1천여㎡ 규모다.

이중 테마파크 조성 면적은 34만1천여㎡, 주차장 등 편익시설은 19만여㎡다.

주차장은 4천500여 대 수용 가능하다.

레고랜드코리아는 춘천시 상·하중도에 5천11억 원을 들여 테마파크와 호텔, 워터파크, 상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국 멀린사가 1천100억 원을 출자하며 2018년 봄 개장이 목표다.

춘천시는 다음 달 19일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초 건축허가를 할 계획이다.

하지만 공사를 책임질 시공사가 최근에 다시 선정되는가 하면 사업 참여 관계자의 법정 공방도 이어져 예정된 준공 일정에 차질도 우려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관련 행정절차가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강원도가 제시한 8월 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강원도가 추진 중인 레고랜드 사업과 연계해 의암호 주변에 삼악산 로프웨이, 300실 이상 대규모 호텔, 소양강스카이워크, 토이로봇관, 어린이글램핑장 사업을 벌이고 있다.

ha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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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