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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공적개발원조사업 본격 참여
작성일
2016.08.23
조회수
762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강원도는 19일 강원대학교에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를 개소하고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나서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10월 강원도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강원대학교 3자 간 체결한 업무협조약정에 따라 출범했다.

올해 1월부터 춘천, 원주, 강릉 지역에서 ODA 교육과정 개설, 국제봉사단 모집 설명회, 사진전시회 등 여러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센터 내에 홍보전시실 설치를 완공, 개소식을 한다.

지자체와 KOICA, 국립대 3자 간 업무협약을 통해 설립한 국제개발협력센터는 현재 강원, 경기, 대구, 인천, 전북, 제주 등 전국 6곳에서 운영 중이다.

센터는 앞으로 강원지역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교사, 학생과 시민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ODA 교육, 홍보 및 다양한 사업설명회 등을 실시한다.

신규 ODA 사업 발굴과 사업수행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끌어내는 한편 도민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초대 센터장에는 이해균 전 KOICA 이사가 선임됐다.

공적개발원조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지정한 원조를 받는 나라에 경제발전, 복지증진을 위해 제공하는 원조를 말한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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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