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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재단법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첨단헬스케어산업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7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회의실에서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 성남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재)충북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첨단헬스케어지식연구회 발대식과 함께 '첨단헬스케어산업의 지속성장기반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7개 기관은 공동발전 도모와 상호협력을 구축, 중소기업 진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첨단 헬스케어산업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를 비롯해 장비·시설의 공동 사용과 연구개발인력의 교류에 관한 사항 등 첨단 헬스케어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 경영, 기술개발, 품질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완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원주의료기기 산업이 이번 기회를 통해 첨단 헬스케어산업의 능동적 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기술개발을 위한 활발한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으로 첨단의료기기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ryu62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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