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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체류형 해양관광단지' 지경관광지 조성 본격화
작성일
2016.09.20
조회수
596


조성사업계획 승인…2017년 착공·2022년 완공 목표

(양양=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 양양군이 추진하는 체류형 융복합 해양 관광단지 '지경관광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8일 양양군에 따르면 올해 2월 강원도에 신청한 현남면 지리 일대 지경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이 지난 13일 승인 고시됐다.

지경관광지 조성사업은 해양 관광휴양객 유치를 위해 양양군이 2000년부터 추진해왔다. 총 643억원을 투입해 15만여㎡ 부지에 공공편익시설·숙박·상가·휴양문화시설 등을 조성한다.

동해고속도로 현남IC와 바로 연결돼 있고, 양양국제공항 및 강릉 시내까지 자동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양양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민간 투자자를 사업제안 공모방식으로 모집한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사업 실시 협약을 하고 2017년 착공하다. 2022년 완공이 목표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지경관광지 개발을 이른 시기에 착수하도록 협상과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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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