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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강원 평창지역 전통시장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평창전통시장은 '부침개'를 테마로 29∼30일 이틀간 할인,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봉평전통시장은 개천절 연휴인 10월 1∼3일 사흘간 '봉평토요장'으로 손님을 맞는다.

진부전통시장은 10월 18일 '고랭지 채소'를 주제로 개최한다.

채소 등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풍성한 즐길·먹·볼거리를 준비한다.

평창군 한왕기 경제체육과장은 27일 "2018 올림픽 개최도시답게 지역 전통시장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자랑할 수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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