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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그린파워 1호기 정격출력 성공…1천22㎿
작성일
2016.10.18
조회수
495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한국남부발전 삼척그린파워 1호기가 14일 정격출력에 성공했다.

삼척그린파워 1호기가 규정내에서 최대로 낼 수 있는 이른바 정격출력(定格出力)은 1천22㎿다.

500㎿급 초임계압 순환유동층 보일러 2기와 터빈 1기 조합방식으로는 세계 최초다.

삼척그린파워는 강원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대에 건설 중인 2천44㎿(1천22㎿×2기)급 저열량탄 발전소다.

기존 발전소에서 사용하지 않는 저열량탄을 사용하면서도 최신 초임계압 기술 적용으로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1호기는 2월 29일 최초 점화에 성공했고, 8월 8일 발전을 시작했다.

올해 말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2호기는 2017년 6월 준공 계획이다.

안관식 삼척그린파워건설본부장은 18일 "탁월한 발전설비 운영능력으로 이룩한 값진 성과"라며 "안정적 전력공급뿐 아니라 원가 절감 노력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명품발전소를 건설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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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