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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의료기기-자동차부품 기업' 뭉친다
작성일
2016.11.22
조회수
616


스마트카-헬스서비스 융합 '바흐 포럼' 22일 출범식

(원주=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강원도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기업체들이 의료기기 기업체들과 손잡고 자동차부품과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이 융합된 초광역 클러스터 협의체를 발족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오는 22일 오후 원주 오크밸리 그랜드볼룸에서 유관기관장과 기업인,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카-헬스서비스 융합포럼'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은 창립행사에 이어 중국·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 발표와 강원미니클러스터연합 회원사들이 참가하는 국제포럼으로 이어진다.

스마트카-헬스서비스 융합포럼은 강원도 제조업 1위 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이 국내 대표적인 의료기기 클러스터로 성장한 기업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와 헬스케어를 융합,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융복합 신산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발족했다.

융합포럼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강원발전연구원·강원대·연세대 원주캠퍼스·한림대·강릉원주대가 참여, 분과별로 나누어 공동으로 운영한다.

융합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광역지자체별로 1개 사업을 선정하는 산업단지 맞춤형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2차 년도에 걸쳐 총 4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조성태 강원지역본부장은 "강원도는 원주지역을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및 의료기기 업체들이 최대로 집적돼 있어 이들 양대 산업을 융합하는 최적의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며 "양대 산업은 대외적인 경기악화와 수출 급감으로 위기의식이 심각하지만 스마트 헬스케어가 접목된 융복합 신산업 아이템은 사업 다각화의 가장 적합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ryu625@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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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