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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영동고속도 부론IC 신설…기업유치 활성화
작성일
2016.12.08
조회수
567


(원주=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영동고속도로와 강원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부론 IC(가칭)가 신설된다.

원주시는 5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맞물려 산업단지 연결도로 역할을 수행할 영동고속도로 부론 IC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론 IC 조성사업은 2017년 기본·실시 설계에 착수하고, 2018년 토지보상과 공사에 들어가 부론일반업단지 준공 전 2021년 완료할 계획이다.

여주IC와 문막IC의 중간지점인 영동고속도로 106km 지점에 설치될 부론IC 조성사업에는 교차로와 요금소를 포함, 설치비용 약 3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4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통해 지난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연결허가 승인을 받았다.

현재는 한국도로공사와 사업시행을 위한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부론IC가 개통되면 수도권 접근성 향상에 따른 기업유지 활성화와 물류비용 절감으로 성공적인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막IC의 교통체증이 완화되고 인근 관광단지 접근성이 좋아져 원주 남부권 개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부론IC 설치비용은 부론일반산업단지㈜에서 부담할 계획이지만, 원주시는 조성원가 인하를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해서 국비 확보를 건의하고 있다. 특히 이슈가 되고 있는 운영비는 한국도로공사가 부담하는 것으로 협의를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ryu625@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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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