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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랜드가 외국 대규모 컨벤션행사를 잇따라 유치했다.

강원랜드에서는 7일 인도네시아 허벌라이프 인센티브 행사가 열렸다.

케이 팝 공연, 스키체험 등으로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됐고, 약 900명이 참가했다.

이달 10일에는 주한 외국인이 참가하는 아시아 외국인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앞서 2월에는 약 1천500명이 참가한 태국 줄리언 그룹 인센티브 행사가 개최됐다.

강원랜드는 올해 3월 동남아 로드쇼, 지난달 글로벌 신규 시장 개척 세일즈 등 아시아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7일 "태국·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 기업의 중소형 인센티브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마이스 산업 활기로 외국인 관광객도 급증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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