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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해양수산시책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작성일
2016.12.22
조회수
562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가 2016년 해양수산시책 강원도 추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강릉시수협은 최우수 수협으로, 강릉 영진 어촌계는 우수 어촌계로 각각 선정돼 26일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강릉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20년간 갈등과 불신으로 지연된 주문진항 집단상가 현대화 사업 준공과 국내 최고의 4계절 해양관광 명소로 주목받는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 완료, 선진국형 바닷속 해양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해중공원 레저전용 존 조성 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70억 원이 투자된 바다부채길은 동해안의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해 1천억 원 이상의 지역 경기 활성화를 기대한다.

또 연간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주문진항 집단상가 현대화도 400여 개 지역상권에 시너지 효과가 있어 강릉 북부권역에 연간 6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기대한다.

최성균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 4계절 해양시대에 바다와 어촌에 대한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고자 수산업을 역동적인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어촌과 해양은 국민 힐링 공간으로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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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