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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농업기술센터 38년 만에 신축 이전…4월 착공
작성일
2017.01.16
조회수
519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춘천시 농업기술센터가 38년 만에 자리를 옮긴다.

춘천시는 당초 예산에 1차연도 신축사업비 30억원을 편성해 4월 신축 공사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는 국비 포함 98억원으로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현재 센터는 1979년 신북읍 율문리에 지어져 건물이 낡고 좁아 민원처리와 농업인 교육에 어려움이 많다.

새 농업기술센터는 신북읍 산천리 막국수체험박물관 옆 부지에 2만여㎡ 규모로 지어진다.

신축 건물은 업무, 연구시설, 농기계 센터 등을 포함한 지상 3층, 연면적 5천여㎡ 규모다.

시는 연구시설에 토양, 농약, 병충해, 가축 질병 등 농축산 관련 연구와 기술개발을 종합 지원한다.

현재 센터와 춘천시 임시청사에 분산된 농정 관련 부서도 신축 센터에 배치해 업무를 일괄 처리한다.

시는 신축부지 주변에 강원도 미래농업교육원과 가축위생시험소 등 유관기관이 있어 업무 연계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conany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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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