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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축협한우 홍콩 상표등록 완료…수출 '날개'
작성일
2017.03.03
조회수
422


(횡성=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지난해 처음으로 홍콩으로 수출된 횡성축협한우가 홍콩 상표등록이 완료됐다.

횡성축협은 15일 횡성축협한우 홍콩 상표등록이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등록상표는 현지특성을 고려해 영문과 중문을 혼용했으며, 영문명은 지리적표시제 등록내용과 동일하다.

축협은 또 지난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기 전 쇠고기와 쇠고기 가공품 수출이 가능한 5개국을 대상으로 해외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횡성축협은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약 10t의 한우를 홍콩시장에 수출, 현지 고급 판매점과 유명 식당에 공급하고 있다.

향후 수출물량 증대를 위해 추가 수출작업장을 홍콩 정부에 신청했으며 육포·소시지 등 한우가공품 수출을 위한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은 "실질적인 수출이 가능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상표출원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국제전시회 참가와 유력 바이어 초청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ryu625@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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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