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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I박람회 국내 364개 기업 참가 신청…동해시 국외 시장 주력
작성일
2017.05.22
조회수
467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9월 21일부터 4일간 동해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리는 '2017 동해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국내 참가기업 모집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동북아 지역의 경제협력 강화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GTI박람회는 국내 350개, 해외 50개 업체 등 모두 400여 개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총 364개 업체가 참가 신청을 마쳤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동해시는 국내 참가업체 모집을 마무리하고 해외기업과 바이어 모집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심규언 동해시장은 지난 17일부터 4박 5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교류도시를 순방해 직접 해외 바이어와 기업의 참가를 홍보했다.

시는 앞서 국내 기업의 참가 유치를 위해 3월 말 국내 교류 6개 도시를 방문해 GTI 행사 홍보, 국내 기업 참가 독려, 예술공연팀 섭외 등을 했고 4월에는 전국 출향단체를 순회 방문했다.

GTI의 전국적 붐 조성과 관람객 유치를 위해 국내 여행사 1천500여 곳에 단체 관광객 35인 이상, 1일 3시간 이상 참관 시 버스 임차료 일부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안내하는 문서를 발송했다.

특히 시는 박람회가 실질적인 무역·투자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유력 바이어를 발굴하면서 수출 기업을 매칭한다.

또 경제자유구역과 산업단지 내 투자를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수출 증진과 투자 유치 성과를 내는 동북아 대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를 하고 있다.

박남기 기업유치과장은 "앞으로 해외기업과 바이어 모집에 온 힘을 다해 환동해권 산업물류 중심 도시로서의 동해시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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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