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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보며 대관람차를, 바다를 향해 루지를 탄다"
작성일
2017.12.06
조회수
128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 경포와 정동진에 새로운 관광시설 대관람차와 루지 시설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강릉시가 2018 동계올림픽과 KTX 강릉 운행시대를 맞아 새로운 체험형 관광자원 확충을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시행한 용역 결과 대관람차와 루지 조성의 비용편익비율이 모두 1을 넘는 등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편익비율(B/C)이 1을 넘으면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경포 일원에 대관람차를, 정동진 일원에 루지 시설 조성을 추진한다.

두 시설의 이용객(탑승률 7% 기준)은 첫해인 2021년에는 79만명, 2025년에는 95만명으로 추정했다.

용역 결과 경포 일원 3만5천863㎡ 부지에 높이 130m 크기로 추진 중인 대관람차는 동해(바다)와 경포호 등 우수한 경관자원을 보유한 지리적 여건으로 국내 제1의 대관람차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사업비는 토지보상비 등을 포함해 278억원으로 추정했다.

경포 해변과 평행 배치해 랜드마크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야간 조명 및 불꽃놀이, 조망권 확보와 경관성 등을 높이면 타당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대관람차의 비용편익비율을 1.1로 예상했다.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 일원에는 추진 중인 루지는 동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 거리를 제공해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루지는 15만∼16만㎡ 부지에 '정동진 푸른 바다로 내달리리다'라는 콘셉트로 추진한다.

1.5㎞와 1.4㎞의 두 개 코스를 갖춘다.

고려되는 2곳의 비용편익비율은 한 곳이 2.2, 다른 한 곳은 1.7로 모두 높았다.

용역업체는 비용편익비율이 1.7인 곳을 사업추진이 용이하고 바다 전망이 유리해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봤다.

사업비는 241억원로 추산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가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최신 관광 트랜드인 체험형 관광자원 확충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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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