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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해양수산분야 163개사업에 1천105억원 투자
작성일
2018.01.11
조회수
292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도가 올해 해양수산분야 163개 사업에 1천105억원을 투자한다.

국비 지원사업은 60개 사업에 605억원, 도비 지원사업은 103개 사업에 500억원이다.

이를 통해 해양레저·관광 트렌드 변화, 고령화, 자원감소 등 어촌 활력 저하, 유라시아 및 북방시대 도래 등 국내외 해양수산업 여건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해양레저관광 분야는 전국 최고의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허브실현을 위해 해중레저관광 대중화, 어촌체험마을 조성,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연안정비사업, 수산항 요트마리나 기반시설 조성, 사계절체험 테마 해변 조성 등에 185억원을 투자한다.

수산 증·양식 분야는 수산업의 미래 산업육성 및 생태환경 고도화를 위해 연어 외해 양식 육성, 명태 자원회복, 인공어초 설치, 갯녹음 해조류 암반부착, 해삼 씨 뿌림 양식, 바다 숲 조성, 문어 서식·산란장 조성, 고부가 전략품종 시험연구 및 대량생산·방류 등에 14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산식품산업·유통기반 선진화 체계구축을 위해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 수산산업창업투자 지원, 수산물 직매장, 해양수산복합타운공간 조성, 황태 보관 저온저장시설, 횟집 단지 해수공급시설 등에 127억원을 투자한다.

어촌 민생·복지 분야는 어업용 면세유 일부 지원, 어선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 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 어가 도우미, 어촌지역결혼 이민여성 모국방문 등에 18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항만과 어촌·어항 복합공간 기반구축을 위해 삼척항 지진해일 침수방지시설, 주문진항 물양장 확충, 지방항만 유지보수, 재해 취약 지방어항 시설 정비, 어촌정주어항 개발, 마을 단위특화개발 등에 400억원을 투자한다.

내수면 생태환경 복원과 어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생태계 교란 어종 수매, 어도시설 개보수, 노후양식장 현대화시설 지원, 담수어양식장 지하수 개발, 어업인 어장환경개선 일자리 제공 등에 48억원을 지원한다.

해양수산 전문가 양성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최고경영자과정 운영, 수산업경영인 육성, 도시민 어촌유치, 바다해양 캠페인, 강원 해양수산포럼 등에 1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변성균 환동해본부장은 "앞으로 FTA 등 국내외 무한경쟁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 해양수산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oo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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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