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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석회석 폐광지…관광·문화공간 탈바꿈 시동
작성일
2018.01.16
조회수
295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올해 석회석 폐광지를 관광·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무릉 건강·복합체험 관광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석회석 채광을 종료한 쌍용양회 제3지구 폐광지 일대를 경쟁력 있는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지난해 강원도 지역개발 계획에 반영된 데 이어 최근 국토교통부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2014년도부터 추진하는 무릉 건강·복합체험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폐광지를 친환경적이고 미래 먹거리, 일자리 창출, 주민소득과 연계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쌍용양회는 105만㎡에 이르는 소유 토지를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올해 짚라인, 루지 조성, 폐 산업시설 문화 재생사업, 파일럿 프로그램 등을 구상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운영 중인 동해 무릉 건강 숲 및 물놀이 시설 오선녀탕을 무릉계곡 등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폐광지 복구사례이자 명품관광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건강 생명·휴양지구인 삼화 유원지 일원과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인 석회석 폐광지의 복합체험·관광 지구에 대한 개발사업, 진입도로 등의 기반시설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yoo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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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