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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비엔날레 하루 관객 1만명…뜨거운 반응 '성공예감'
작성일
2018.02.13
조회수
367


평창 문화올림픽 한축…"신선한 작품에 중견·신진 균형 돋보여"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2018 평창 문화올림픽의 한 축을 맡은 강원국제비엔날레 열기가 뜨겁다.

개막 첫날에만 관람객 1만5천명을 돌파하는 등 8일 만에 7만명을 돌파했다.

강원국제미술전람회민속예술축전 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 개막한 이후 10일까지 7만여명이 방문, 평균 하루 약 1만명의 관람객이 '강원국제비엔날레2018'을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외면할 수 없는 현실적인 주제와 작품에 대한 관람객들의 공감을 흥행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낯설고 생경하지만, 비엔날레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신선한 작업들을 비롯해 카셀 도큐멘타와 베니스비엔날레 등에 참여한 세계적인 작가들과 신진 작가들을 균형 있게 구성한 기획력도 관심과 열기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조직위는 파악했다.

대학생 송규현씨는 "작품의 내재적 의미, 함축된 의미가 보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씨와 함께 전시장을 찾은 현수환씨는 "난민, 폭력 문제 등을 다룬 심승욱 작가의 '안정화된 불안-8개의 이야기가 있는 무대'와 세월호 희생자 수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김영훈 작가의 612개 종이 모형 설치 작품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비엔날레는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18일까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일원에서 무료로 열린다.

'악의 사전'을 주제로 23개국 작가 58명이 작품 11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본 전시 외에도 오디오비주얼 협업 팀 '태싯그룹'의 미디어아트, 중국 작가 리 빈유안의 설치 퍼포먼스, 국립현대무용단 수석무용수인 이수진과 심승욱 작가가 함께하는 작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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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