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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1년까지 청년 신규 일자리 4천400개 만든다
작성일
2018.07.02
조회수
303

4년간 915억 투입…신규 채용자 인건비·직무교육비 지원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2021년까지 915억원을 들여 4천400여 개의 청년 신규 일자리를 만든다.

지역 청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인구감소, 청년유출 등의 문제가 심각한 지역에 청년 유입을 지원하려는 것이다.

4년간 국비 448억원, 도비 137억원, 시·군비 330억원을 투자한다.

7월부터 1차연도 사업으로 3개 유형 32개 사업에 국비 40억원 등 83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채용된 청년들에게 인건비(1인 기준 1년간 2천400만원)와 직무교육비(1인 기준 1년 300만원)를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는 도내 200명의 청년이 대상으로 2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창업투자생태계 조성형 사업은 청년들의 창업 시 초기 자금 1천500만원씩 2년간 지급하고, 리모델링 등 창업공간 확보 비용을 1개소에 9억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춘천시와 평창군이 대상지로 사전 선정됐다.

교육·훈련, 자격증·학위 취득, 취업·창업 상담 및 알선 등 직업역량을 강화하는 민간취업연계형 사업도 진행된다.

1인 기준 1년에 1천125만원(시간제)∼2천250만원(전일제)을 지원한다.

방과 후 보육 돌봄 청년 맘 양성·운영, 청년 문화관광 해설사 양성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한다.

최정집 도 경제진흥국장은 30일 "한시적·생계형 일자리가 아닌 지속·발전 가능성이 있는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는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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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