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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성공 예감…국내외 부스 100% 매진
작성일
2018.08.06
조회수
313


국내 450개, 외국 50개 기업 참가…유력바이어 모집·선정 완료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동북아 경제한류 축제인 2018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국내외 부스 참가 기업신청이 100% 매진됐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에 국내 450개, 외국 50개 등 500개 기업이 참가 신청했다.

세계한상, 중국기업연합회, 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회, 중국교포기업가협회,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재일민단 등 국외 주요 경제단체에서 300개 이상 기업이 참가를 희망, 역대 최고 수준이다.

국내는 전기자동차, 청정식품, 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공예품, 친환경 공산품 기업 등이 참가한다.

올해 6회째인 박람회는 9월 13∼16일 동해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GTI 회원국인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 등 바이어 1천여 명, 국내외 구매 투어단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외국 수출시장을 개척하고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수출 관련 전문기관과 함께 외국 유력바이어 205명을 선정, 일대일 매칭으로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개척을 위해서는 참가한 마을 기업,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국내 바이어 매칭 및 구매상담회, 우수상품 판촉전을 개최한다.

특히 국내외 여행사, 단체, 코레일 등과 협력해 GTI박람회 구매투어단 1만여 명 참가를 비롯해 '추석맞이 장보기 장터' 컨셉으로 우수상품 추석맞이 할인판매전을 마련, 참가기업이 실질적 성과를 내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람회 특별전시관으로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강원관광 홍보관, 친환경 전기자동차, 강원 쌀·한우·농수특산물인증제품관, 강원나물밥, 강원 상품권 홍보관, 인도 홍보체험관 등을 국내외전시관에 배치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에는 동계올림픽 경제협력 포럼, 세계한상지도자대회, 동북아 여성 CEO 대회, 국내 MD 초청 상담회를 개최해 도내 기업들의 수출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

전홍진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동북아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지방정부 대표단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등 경제단체장이 대거 참가해 GTI 박람회가 세계 속 경제한류 박람회로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며 "참가기업과 참관객이 함께하는, 도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형 박람회로 자리 잡도록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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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