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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억 달러 수출 회복 총력…국가별 맞춤 전략
작성일
2018.08.14
조회수
309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올해 20억 달러 수출 회복을 위해 신흥시장 공략 등 수출 다변화에 집중한다.

도는 2012∼2014년 20억 달러를 돌파했다가 이후 무너졌다.

도의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은 2013년 21억7천만 달러다.

지난해는 17억8천310만 달러에 그쳤다.

도는 올해 상반기 10억 달러 수출 목표를 달성한 만큼 하반기 맞춤형 전략으로 20억 달러 수출 회복 달성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상반기 주요 수출품 중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증가한 품목은 의료용 전자기기 1억5천851만 달러, 면류 7천365만 달러 등이다.

국가별 수출 실적은 중국 1억7천301만 달러, 미국 1억6천462만 달러 순이다.

도는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요자 맞춤형 수출상품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전략산업 수출화를 위한 관계 기관 간 역할분담 및 수출지원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정부의 신북방·신남방 정책에 맞춘 다변화 전략을 편다.

주요 4개 시장인 중국과 미국, 일본, 인도는 물론 신흥시장인 카자흐스탄과 베트남 개척에 나서 국가별 맞춤형 수출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11일 "도의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은 2013년 21억7천만 달러이었으나 이후 다소 하락했다"며 "도내 핵심 수출기업체들이 핵심품목 수출 증대와 신규 시장개척을 통한 시장 다변화를 이뤄 연내 20억 달러 수출 회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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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