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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는 환경부 주관 2018년 제8회 그린시티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그린시티'(Green City)는 환경부 선정 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를 말한다.

환경행정 ISO 인증 도시인 삼척시는 생태탐방로·미로정원·천년학 힐링 타운·힐링 숲 조성,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다양한 환경친화적 시책을 추진 중이다.

'생태환경과 6차 산업을 연계한 국내 유일 민물김 증식·보전사업'은 생태관광자원 확보는 물론 주민참여 시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삼척시는 강원환경대상, 행복 홀씨 사업 환경부장관상 등을 받는 바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이루어 갈 수 있는 친환경 시책을 계속 발굴·추진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도시, 살기 좋은 친환경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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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