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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무역항 3분기 처리 물동량 26만t 증가
작성일
2018.10.29
조회수
297


(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올해 3분기 강원 동해안 무역항에서 액화천연가스(LNG)와 석탄 처리량은 늘고 시멘트 처리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동해안 5개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은 총 4천600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6%(26만t)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LNG와 석탄이 각각 22%(118만t), 21%(163만t) 증가했고, 시멘트는 11%(180만t) 감소했다.

LNG와 석탄 처리량이 늘어난 것은 삼척 호산항 한국가스공사의 LNG 저장시설이 확대되고 한국남부발전소의 석탄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멘트 처리량이 감소한 것은 내수 둔화 때문으로 분석됐다.

화물별 처리 물동량은 시멘트 1천500만t, 석탄·석회석 각각 900만t, LNG 600만t이다.

전국 항만 물동량 중 도내 무역항에서 석회석의 85%, 시멘트의 54%가 처리됐다.

도내 동해안에는 동해·묵호항, 삼척항, 옥계항, 호산항, 속초항 등 5개의 무역항이 있다.

dmz@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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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