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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 "원주 경제 획기적 발전 기대"
작성일
2018.11.15
조회수
355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원주지역 경제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원주지역 약 14㎢가 '강원 국가혁신융복합단지'(강원 국가혁신클러스터 지구)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지역경제 전반에 청신호가 들어왔다"며 "기업 유치 탄력 등 원주 경제 전반에 일대 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원 국가혁신클러스터 지구에는 부론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10개 산업단지와 혁신·기업도시, 남원주투자선도지구,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 연세대 의료기기테크노타워 등 역점사업지 15곳이 포함됐다.

국내외 기업이 국가혁신틀러스터 지구로 이전하면 최대 40%의 용지매입비, 최대 24%의 설비투자비를 이전 보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원 시장은 부론일반산업단지의 획기적인 분양 활성화도 기대했다.

원주시가 민간 공동 출자로 조성하는 부론일반산업단지는 분양률 저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 시장은 "중앙선 복선전철, 여주∼원주 철도 등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로 매우 많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부론일반산업단지가 최대 수혜지가 될 것"이라면서 "보조금, 규제 특례, 금융, 재정 등 다양한 정부 지원책을 활용해 기업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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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