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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로 개발"
작성일
2011.01.07
조회수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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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도는 관광지 지정 이후 답보상태에 있던 고성 화진포 관광지를 고품격 국제 휴양관광지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화진포 관광지는 지난 1990년 12월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공공 주도로 200억원을 투자해 해양박물관과 근린생활시설 등 휴양.문화시설을 완공, 운영하고 있으나 민간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개발이 지연됐다.

   그러나 ㈜리솜리조트가 지난해 3월 고성군과 투자협약을 하고 최근 터 6만3천267㎡를 사들이는 등 적극적인 투자계획을 밝혀 개발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군유지 8만7천㎡를 사유지와 교환하고 부족한 하수처리장(3천500t) 확충에 소요되는 사업비 12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 등 행.재정적으로 지원해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리솜리조트는 화진포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승인이 나는대로 올해부터 2015년까지 4천500억원을 들여 15만㎡에 1천실 규모의 대형 콘도 2동과 100실 규모의 별장형 콘도 1동 등 숙박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컨벤션센터, 아이스링크, 미술관 등 각종 부대 편의시설을 설치해 휴식과 체험할 수 있는 관광테마 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이주익 관광진흥과장은 "화진포 국제휴양 관광지가 개발되면 인근 송지호해수욕장과 해양박물관, DMZ박물관, 통일전망대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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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