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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동해.묵호항 물동량 3천만t 넘어설 전망
작성일
2011.01.18
조회수
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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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동해시 시가와 동해항 전경/자료


   올해 강원 동해항과 묵호항에서 처리될 물동량이 3천만t을 넘어설 전망이다.

   동해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원규)은 지난해 동해와 묵호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2천800만8천t으로 전년(2천459만7천t)보다 13%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세계 경제 위기 극복과 함께 국내경기 회복으로 무연탄과 망간, 석회석, 시멘트 등의 품목이 내수와 수출 호조가 지속함에 따라 기업들의 생산활동 및 수출이 증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는 동해와 묵호항이 포항제철의 생산량 확대와 동부메탈 생산시설 증설 효과 지속, 현대제철의 석회석 대체 수송, 내수 시멘트 증가 등으로 물동량 증가를 선도할 것으로 보여 3천만t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3천447TEU로 전년보다 43.2%가 증가했으나 항로개설 당시인 2008년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해 컨테이너 물동량의 유치 확대가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해와 묵호항을 비롯한 속초, 강릉 옥계, 삼척 등 강원도 내 5개 무역항 전체의 지난해 물동량은 지난 2009년 3천798만6천t보다 9% 증가한 4천124만천t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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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