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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산업.농공단지 조성에 '박차'
작성일
2011.01.18
조회수
764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단지 2013년, 제2농공단지 2012년말까지 완공 계획

   강원 강릉시가 새해를 맞아 산업 및 농공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454억원을 들여 옥계면 주수리 일원에 조성하는 일반산업단지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1월 중 마치고 오는 3월 공사를 시작해 2013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71억원이 투입되는 도로는 교량 1개소를 포함해 총연장 470m가 개설될 예정인데,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85억원을 들여 정동진에서 산업단지까지 11.6km의 관로를 개설, 하루 5천t의 물을 공급할 계획으로 올해 사업비 18억5천400만원을 투입한다.

   폐수처리시설은 하루 시설용량 1천250㎥ 규모로 설치할 계획인데, 3월 말까지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또 포화상태인 기존의 주문진 농공단지의 옆에 15만900㎡ 규모의 제2농공단지를 120억원을 투입해 2012년 말까지 조성키로 했다.

   지난해 10월 조사 설계용역과 환경, 교통, 재해 영향평가가 착수돼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산업단지 지정 및 승인을 거쳐 8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주문진 농공단지는 지난 1989년 조성돼 37개 업체가 입주 중이지만 부지가 매우 좁아 추가로 농공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하는 주문진 제2농공단지에는 될 수 있는 대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유치업종을 선정해 지역 환경도 최대한 고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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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