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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ㆍ오징어ㆍ무릉제..'동해 3대축제를 알려라'
작성일
2012.04.24
조회수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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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동해시는 오는 7월에 열리는 수평선축제와 함께 9월 오징어축제, 10월 무릉제 등 동해시 대표 축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동해시는 최근 축제위원회를 열고 제6회 수평선축제(화이트견운모페스티벌)는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제15회 오징어축제는 9월 15일부터 이틀간, 지역주민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27회 무릉제는 10월 12일부터 3일간 각각 개최키로 했다.

피서철 명사십리 망상해변에서 열리는 지역의 특산인 화이트견운모를 활용해 열리는 수평선 축제는 문화관광체육부 우수축제로 지정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화이트견운모페스티벌이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 브랜드화됨에 따라 청정 동해의 은모래와 비치빛 파도가 있는 명사십리 망상해변의 낭만과 추억이 서려 있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명품 축제가 되도록 하기 위해 화이트견운모를 활용한 건강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이트견운모는 태백산맥 줄기에서 생산되는 점토 광물질의 일종이다.

또 동해를 기점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일본 사카이미나토항을 운항하는 DBS크루즈를 통한 러시아, 일본 관광객 등 외국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키로 했다.

서울의 강남터미널, 청량리 역사 등에 LED 전광판을 활용해 축제를 알리는 한편 국내 유명 관광여행사 광고를 통한 전국 홍보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

9월 15일부터 이틀간 묵호항 수변공원에서 개최되는 동해 오징어 축제에는 벽화로 유명한 논골 담길 문화탐방로와 유명 연예인이 참여하는 무지개 마을(등대) 벽화 그리기를 비롯한 동별 정동방 사업과 연계한 자매도시 대표단 초청 공연, 거리행렬, 사랑의 오징어 띠잇기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으로 참여를 이끌기로 했다.

동해시의 관계자는 "올해야말로 적극적인 홍보와 알찬 축제 프로그램 구성으로 어느 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다녀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로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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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