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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워런버핏 IMC그룹과 텅스턴산업 투자 MOU
작성일
2012.04.24
조회수
521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 제조업분야 외자유치 사상 최대규모 7천만 캐나다달러 유치

'투자의 귀재' 워런버핏이 영월군 상동읍의 중석개발에 제조업 분야 외자유치 사상 최대규모인 7천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800억원)를 투자한다.

강원도와 영월군 및 워런버핏이 대주주인 IMC사는 25일 오전 강원도청 본관회의실에서 최문순 도지사, 모세샤론 대구텍 사장, 박선규 영월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상동 텅스텐 개발사업 투자를 통한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IMC그룹은 워런버핏이 대주주인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3대 금속가공 기업으로, 우리나라의 대구텍을 포함하여 14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IMC그룹의 국내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대구텍은 98년 대한중석으로부터 IMC사로 인수합병되었으며 극동아시아 최대의 초경절삭공구 및 관련 산업제품을 생산하는 100%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1천300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IMC그룹은 세계적인 광물자원 개발기업인 울프마이닝이 설립한 ㈜상동마이닝의 지분 일부를 취득해 중석광산을 개발, 텅스텐 분말과 연관 산업제품을 생산하는 일련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고부가가치 신규 아이템 생산에 대한 추가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텅스텐은 가장 강도가 높은 금속재료로 절삭공구, 전구의 필라멘트, 자동차부품, 무기류, 전자제품, 골프채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원자재로 과거 중국의 대량 생산 및 수출로 가격이 크게 떨어졌으나 최근 들어서는 중국에서도 자원확보를 위해 수입으로 전환하는 등 희토류와 더불어 자원확보 각축의 대상이 되는 전략광물이다.

IMC그룹은 대구텍 공장에 필요한 텅스텐 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중국, 몽골 등을 대상으로 광산개발을 추진하던 중 강원도와 영월군의 적극적인 유치노력으로 지난해 말 모세샤론 대구텍사장이 상동 현장을 방문하는 등 검토를 거쳐 지난 2월 IMC사와 울프마이닝의 기업 간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어 강원도와 영월군 및 IMC사 간에 인허가 등 행정지원과 조세감면, 기반시설 지원 등에 대한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최종적인 투자결정에 이르게 되었다.

IMC그룹은 올해 안으로 기존 광구에 방치된 설비를 보수하는 등 채광준비와 함께 텅스텐 분말 생산공장 건축을 완료하고 올해 말 또는 늦어도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상동 텅스텐 광산은 1952년 대한중석으로 설립되어 한때 우리나라 수출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과 국가경제의 중심역할을 담당했으나 중국과의 가격경쟁력 상실로 2004년 1월에 폐광한 지 18년 만에 다시 재가동되게 되었다.

상동 광산에 매장된 중석은 1억 300만t으로 앞으로 100~200여 년간 채광이 가능한 양이며 텅스텐 국제거래가격이 2004년에 10kg당 38달러까지 내려갔다가 현재는 12배인 450달러에 이르고 있어서 채광에서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연관산업 전반에 대한 경제성이 크게 높아졌다.

대구텍을 비롯한 국내 관련 기업들 상당수가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는 등 과거에 비해 텅스텐산업 활성화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됨으로써 텅스턴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따라 1천200여명으로 급감한 상동읍의 인구가 폐광 직전의 3만여 명 규모를 회복할 날이 머지않을 것이란 희망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한 텅스텐 생산과정에서 몰리브덴 원료도 동시에 채취가 가능함에 따라 영월제3농공단지에 입주하는 포스코엠텍과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영월이 희귀 비철금속 소재산업의 명실상부한 중심지로 도약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강원도와 영월군은 IMC그룹의 투자효과가 조기에 나타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과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통한 도로 등 각종 인프라 및 조세감면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관련 전후방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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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