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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일본 8개 기업 투자유치 MOU 체결
작성일
2012.06.29
조회수
495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긍정적 평가 기대

강원도는 28일 일본 8개 기업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에 개발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문순 지사는 이날 일본 오사카시에 본사를 둔 ㈜일본상업개발 본사를 방문,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투자를 제안하고 동해 망상 플로라시티 개발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일본상업개발은 연매출 1조5천억엔 규모의 부동산개발 전문기업이다. 지난 5월 도를 방문, 투자상담을 한 후 이번에 망상 플로라시티 개발사업 역세권 및 쇼핑몰 분야에 3천만달러(346억원) 규모의 투자에 합의했다.

   최 지사는 오는 29일 후쿠오카 소재 큐수니칸쇼쿠부츠㈜를 방문해 일본 화훼 관련 기업인 HKT㈜, 이노우에플랜테이션 등 3개사와 망상 플로라시티 개발사업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일본 최대의 화훼경매회사로 망상 플로라시티에 개설 예정인 국제 꽃 전시관과 화훼연구소, 국제 화훼 경매사업 등에 7천만달러(807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이에 앞서 도 투자유치단은 지난 25~27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북평 ICI(국제복합산업)지구에 투자의향을 밝힌 ㈜동화개발 등 4개사와 3천771만달러(435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내 외자 유치는 총 128개 기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일본 기업이 54개이다.

   도는 이번 외자 유치를 통해 도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7월 2일 제4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 4개 도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그동안 평가에서 신청한 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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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