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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올림픽까지 중국 관광객 5만명 유치
작성일
2012.06.29
조회수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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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까지 중국 관광객 5만명을 유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최문순 지사가 지난 25일부터 중국을 방문, 홍보 마케팅을 벌인 성과이다. 최 지사는 헤이룽장성 성장을 만나 현재 운항 중인 양양~하얼빈 간 전세기 노선을 더 활성화하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양측 공동으로 운항장려금 지원, 전세기 노선 연계 상호 방문 관광상품 개발, 교환방문 팸 투어 확대, 청소년·노인·여성단체 등 공연·스포츠·홈스테이 등 교류방문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베이징에서는 중국 최대 메이저 여행사인 중국국제여행사(CITS)와 업무협력협약(MOU)을 하고 2018년까지 매년 1만여명씩 총 5만명을 강원도로 유치하기로 했다.

   도는 중국국제여행사가 관광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자원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상품개발에 따른 팸투어 시 체재지원 및 안내, 관광객 방문 시 전통공연이나 기념품, 체험관광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청년여행사, 화평여행사 등 대표 여행업체와도 올해 하반기에 도를 연계하는 신규 관광상품을 개발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여행객모집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특히 전세기 운항을 위해 현지 여행업체인 K-POP투어와 오는 8월 말부터 상하이노선을 우선 취항하고 베이징노선은 연내 전세기 추가 취항 및 정기 노선화 하는데 합의했다. 현재 운항 중인 양양~하얼빈노선 운항업체인 낙천여행사와는 내년에 지속적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최 지사는 중국 화북지방의 관광홍보 전초기지라고 할 수 있는 '강원관광홍보센터'를 개소했으며 베이징지역 대형 여행업체와 언론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베이징과 하얼빈 관광·언론사를 대상으로 상품개발 팸투어를 10회 이상 실시하고 9월 중에는 역시 전세기 운항지역인 대련지역에 대한 특별 홍보마케팅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음식·숙박·관광안내 등 수준 높은 손님맞이 서비스 체계를 갖추는 등 중국 관광객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최 지사는 앞서 지난 2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공 사장을 만나 양양공항~블라디공항 간 전세기편 취항 등을 논의했으며 28일 일본 오사카를 방문한 뒤 오는 29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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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