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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람 춘천 좋아~' 中관광객 7~8월 2천명 방문
작성일
2012.07.19
조회수
450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외관광객 70만명 예상..역대 최고치

춘천시는 중국 단체관광객이 7~8월 모두 2천여명이 넘게 찾는 등 잇따라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허난성 등 4개 지역 소로예완 어린이기자단과 베이징 청소년교류단 등 8개 단체가 내달 19일까지 모두 10회 걸쳐 방문할 예정이다.

   이중 8개 단체는 춘천지역 초등학교 등과 문화교류 행사도 갖는다.

   단체별 방문 인원은 70명에서 최대 560여명으로 1개월여에 걸쳐 2천200여명에 달한다.

   특히 문화교류 형태를 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연령층이 다양화되면서 올해 들어 방문수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말 현재까지 수학여행 1천100여명, 노인 문화교류와 기업연수 등 성인 단체 4천600여명, 팸투어단 400여명 등 모두 6천100여명의 중국 단체관광객이 춘천을 찾았다.

   이는 예년의 2배를 넘는 규모로 춘천시는 하반기에 한중카페리를 이용한 관광객 2천여명과 청소년, 노인 단체방문이 계속 예정돼 있어 역대 가장 많은 중국 관광객 유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같은 방문으로 지역에 때아닌 숙박난도 벌어지자 춘천시는 모텔 등을 대상으로 외국관광객 숙박시설을 갖춘 업소의 신청을 받아 여행사에 제공하고 있다.

   홍순연 관광마케팅 담당은 "춘천의 호텔과 콘도 등 대형숙박업소로는 쏟아지는 중국 관광객을 수용할 수 없어 인근 시,군으로 숙박을 소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춘천의 올해 1분기 해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28% 늘어나는 등 올해 역대 최고로 많은 70만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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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