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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최 확정
작성일
2012.07.25
조회수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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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2018년 평창에서의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대회 개최가 확정됐다.

   독일 dpa통신은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필립 크레이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이 같은 도시에서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2020년까지 열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보도했다.

   IOC와 IPC는 2001년 6월에 2016년 대회까지만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같은 도시에서 개최한다는 협약을 맺었었다.

   2016년까지였던 협정이 연장되지 않으면 평창에서 패럴림픽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 협정이 2020년까지 연장되면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서 패럴림픽이 함께 열리게 된 것이다.

   2020년 여름 올림픽은 현재 마드리드(스페인), 이스탄불(터키), 도쿄(일본) 등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같은 도시에서 열리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IOC와 IPC는 별개의 단체다.

   '~림픽(lympic)'이라는 명칭 사용을 놓고 IOC가 IPC에 대가를 요구할 정도로 사이가 좋지도 않다.

   올림픽 개최지에서 패럴림픽이 열리기 시작한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다.

   IOC의 로게 위원장은 "협력관계를 2020년까지 연장하게 돼 기쁘다"며 "IPC는 올림픽 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IPC의 크레이븐 위원장은 "역대 가장 큰 런던 패럴림픽을 앞둔 상황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뉴스를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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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