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편의점 업계의 선두주자인 ㈜BGF리테일(대표 백정기)이 22일 강원 강릉과학산업단지 내에 강릉물류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에 본사를 둔 ㈜BGF리테일은 종업원 수 1천544명, 연매출액 2조6천억원 규모의 편의점 유통업체다.

   지난 6월 ㈜보광훼미리마트에서 사명과 함께 그동안 사용하던 '훼미리 마트'를 독자적인 브랜드인 'CU(씨유)'로 변경한 이후 처음으로 여는 물류센터다.

   45억원을 투자한 이번 신축 물류센터는 건축 전체면적 2천848㎡ 규모로 지난해 강릉시와 투자협약을 하고 지난 3월부터 건물을 짓기 시작해 최근 준공했다.

   이 물류센터는 동해안권 각 점포에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물품을 공급하며 연매출 70억원, 110명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릉시는 이 물류센터가 강릉과학산업단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강릉과학산업단지에는 산업용지에 33개 업체, 벤처공장에 36개 업체 등 총 69개 업체를 유치해 53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98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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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