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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레저대회, 주말 대회장 소식 이모저모>
작성일
2012.08.27
조회수
296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늘 가득 채운 패러글라이딩
하늘 가득 채운 패러글라이딩
2012춘천월드레저대회가 한창인 가운데 26일 오전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의암호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선수들이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하늘, 땅, 호수에서 펼쳐지는 레저축제 '2012 춘천월드레저대회'가 개막 3일째에 접어들었다. 송암스포츠타운은 이번 주말 내내 선수들의 함성과 관람객들의 박수 소리로 가득찼다.

  
= 아이스하키 여자팀 '박수갈채' =
○… 아이스하키 성대결에서 여자팀이 선전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국내 유일의 아이스하키 여자동호인 팀인 '모노플레인'은 25일 오후 8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성인부 '춘천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3대1로 패했다.

   모노플레인은 체력적 열세에도 3피리어드에서 남성팀의 골문을 열었다.

   골을 기록한 이윤영 선수(35)는 전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으로 이날 팀을 리드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 선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실사 당시 프리젠터로도 활약했다.

   모노플레인은 26일 오후 8시40분 또 다른 남성팀과 패자전을 갖는다.

  
= 백발의 선수들, 은빛 도전 '반짝' =
○… 나이를 잊은 백발의 선수들도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대회 각 종목별 경기에는 60대 이상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노년부 경기가 펼쳐지는 종목은 쇼트트랙, 테니스, 배드민턴, 패러글라이딩, 궁도.

   26일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60대 부에는 15명이 출전했다. 이중 70세 이상만 4명. 80세 이상 고령자도 500m와 1천m 경기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격려를 받았다.

   패러글라이딩 종목 실버부에도 60세 이상 선수가 18명이나 된다. 여든을 앞둔 79세 참가자도 대룡산 상공 비행에 도전했다.

   27일부터 시작하는 무궁화 컵 전국여자테니스대회에는 초등, 중등, 고등, 어머니, 50대, 60대 부까지 손자에서 할머니까지 참가한다.

   무궁화부에는 전 국가대표를 비롯, 선수출신 백발의 선수들이 경기를 즐긴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노년부 선수들의 도전은 '레저는 삶'이라는 이번 대회 취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노익장들의 활약이 레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 액션스포츠 경기장에 발 디딜 틈 없어 =
○… 액션스포츠 경기장이 매일 만석을 보이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액션스포츠는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자전거로 반원의 굴곡과 장애물이 설치된 경기장을 달리고, 점프하고, 난간을 미끄러지며 묘기를 보이는 종목.

   부상의 위험을 무릅쓰고 극한의 연기를 펼쳐야 하기 때문에 `익스트림 스포츠'로 불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2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제 4개 종목, 국내 3개 종목의 경기를 펼치고 있다.

   대회가 본격 시작된 25일부터 대회장 관람석은 온종일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볐다.

   선수들이 난이도 높은 기술에 성공하거나 실패할 때마다 환호와 탄성이 오갔다.

   특히 역동적이고 스릴 넘치는 묘기가 연출되는 자전거 종목에 관람객이 많이 몰렸다.

   젊은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관람객들도 신기한 듯 카메라 셔터를 연방 눌러댔다.

   등산동호회 회원들과 대회장을 찾은 김근복(62·서울 구로)씨는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진기한 묘기를 보니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감탄사만 나온다"면서 "조금만 젊었더라면 한번 배워보고 싶을 정도"라고 웃었다.

  
= 의암호를 시원하게 가르는 수상스키쇼 =
○… 대회기간 내내 의암호에서 펼쳐지는 수상스키쇼가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6일 오전부터 펼쳐진 미국 '스타 오브 플로리다'의 수상스키쇼는 세계 최고의 수상 연기로 관람객을 매료시켰다.

   13명의 공연단이 점프, 외발 타기, 맨발스키 등의 묘기 외에 3단 피라미드, 발레, 피에로 등 고난도 대형과 물 위 연기를 30여 분간 펼쳤다.

   때마침 의암호 인근에서는 패러글라이딩 비행쇼도 벌어져 관람객들은 하늘과 호수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쇼에 넋을 잃을 정도였다.

   수상스키쇼는 매일 오전 10시 45분, 오후 5시 두 차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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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