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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년 1조1천억 투자유치…2013년 주요시책
작성일
2012.09.21
조회수
456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민경제 안정·기업경영활성화·투자효과 지역화 도모

강원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동북아 경제권 시대에 대비해 서민경제 안정화와 투자유치 및 기반조성 확대에 나선다.

   도는 20일 1조1천50억원 투자유치, 중소기업자금 1천900억원 확보 및 신용보증기금 2천200억원 확대, 전략산업 매출액 3조6천억원 등을 목표로 삼은 2013년도 주요 시책을 발표했다.

   도는 우선 지역경제 규모 확대를 위해 파급효과가 큰 기업 유치에 나선다.

   지역성장을 견인할 중견기업을 유치하기로 하고 시·군별 특화업종과 연계한 대상기업 1~2개를 선정해 유치한다.

   저가의 전용부지 알선 및 기업별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시·군별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중견기업 유치 특례보조금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중국 등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유치에도 나서 수도권 이전기업 수준의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최적의 투자기반과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 5개소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25개소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현재 MOU를 체결한 13개사 중 5개사 이상과 MOA를 체결하는 등 단위지구별 조기개발을 위한 투자유치에 나선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성공의 핵심인 일본 기업 유치를 위해 전용단지 조성, 임대료 전액감면, 기업인·자녀를 위한 최적의 정주환경을 조성한다.

   취약계층 서민금융 지원기능을 확대한다.

   생계형 긴급자금 '속달 보증처리제'를 신규 운영해 발급 처리기간을 기존 7~9일을 2~3일로 단축한다.

   찾아가는 서민금융 이동상담실을 신규 운영하는 한편 금융감독원 등 5개 서민금융 및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와 중개기능 강화를 위해 지역은행 설립을 추진한다.

   오는 10월 토론회와 연구용역 등을 시행하고 12·19 대선 공약 과제로 정치권에 건의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지방은행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경제불황에 대비한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업전문가 풀(POOL)'을 구성한다. 이들은 애로사항을 받아 분야별 전문가를 투입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여성·장애인기업 등에 대해 이차보전 우대, 신용보증, 원금상환기간 연장 등 자금지원 등 특별지원을 새롭게 추진한다.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강화해 올해 1천600억원에서 내년 1천900억원으로 확대하고 지역 내 판로 선점을 위해 도와 시·군의 지역 제품 구매 목표율을 올해 75%에서 내년 77%로 상향 조정했다.

   창업 및 풀뿌리기업을 육성으로 경제기반을 확대한다.

   풀뿌리기업 특화사업을 발굴, 10~20개 기업을 지원하고 청년 및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휴·폐업자 등 창업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재창업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창업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드림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탄광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석탄활용 실증플랜트 유치와 광물자원 관련 소재산업 육성기반을 구축한다.

   합성석유(CTL) 및 복합발전(IGCC) 실증플랜트를 유치하고 폐석탄을 활용한 가스화 발전 플랜트를 조성하는 한편 수소융합 발전단지 유치 준비에 나서는 등 경제자립형 시책을 추진한다.

   장철규 경제진흥국장은 "새로운 투자확보와 투자효과의 지역화를 도모하는 한편 기업의 경영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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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