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종목 개최지인 강원도 강릉에서 국내 정상급 한류 스타가 출연하는 K-POP 콘서트가 열린다.

   도는 오는 13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We Love Gangwon'을 주제로 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도와 한국관광공사, 강릉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13동계스페셜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한류 붐 확산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콘서트다.

   한류를 이끄는 K-POP 스타 보아를 비롯해 인피니트, 세븐, 인순이, 에이핑크, 블락비, 김조한 등이 출연한다.

   도는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 등 10여 개국에서 모객을 하고 있으며 현재 1천500여명의 단체 관광객이 예약을 마쳤다.

   앞으로 개별여행객과 주한 외국인 등을 포함하면 2천여명의 외국인 관광객 등 1만5천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콘서트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은 콘서트를 관람하고 동계올림픽 개최시설 관람, 강릉과 속초 설악산, 양양 등을 1박2일 또는 2박3일 코스로 방문할 예정이다.

   콘서트 무료관람권은 기관·단체 등을 통해 배부하고 관람을 희망하는 도민은 강릉시 관광과(640-5131~2)로 연락하면 입장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K-POP 콘서트에는 외국인 1천200여명 등 국내외 관광객 1만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도는 앞으로 K-POP을 동계스포츠와 자연관광을 연계한 한류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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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