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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단풍에 모험스포츠'…중국 관광객들 인제로>
작성일
2012.10.18
조회수
466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을 단풍철을 맞아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이 '모험스포츠의 고장' 강원 인제군으로 몰려온다.

   인제군은 오는 20일 중국인 관광객 34명을 시작으로 외국인 단체 관광객의 인제 방문이 본격화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중국인 관광객은 여객선을 타고 인천항을 통해 입국해 붉게 물든 백담사 단풍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스릴 만점의 '밀리터리 테마파크'에서 서든어택 경기를 한 뒤 모험레포츠 연수원에서 1박 후 서울로 이동할 예정이다.

   인제군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는 지난 4월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5월 중국 다롄(大連) 방송국을 통해 스릴과 낭만 가득한 인제의 관광자원이 중국 대륙에 알려진 뒤 처음이다.

   이를 위해 인제군은 지난 6월 중국인 여행사 대표의 1차 팸 투어와 단풍 시즌을 겨냥한 여행사 실무진의 2차 팸 투어를 실시했다.

   오는 21일에는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화관광과장 등이 태국 방콕을 방문, 동남아 메이저 여행사 5개사 대표 등과 미팅을 하고 관광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인제군은 또 중국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볼거리에 재미를 더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제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했다.

   번지점프, 슬링샷, 래프팅, 짚 트랙, 원대리 자작나무숲 트레킹, 아르고 체험, 백담사, 매바위 인공폭포, 아이언웨이 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김춘미 관광정책계장은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 후 '서울에서 1시간대 이내 인제'를 적극 홍보한 끝에 오지 이미지를 탈피한 것은 물론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도 성공했다"며 "이를 계기로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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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