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영서 북부권 관광의 거점 역할을 할 강원관광정보센터(NRA·National Recreation Area)가 이달 말 준공한다.

   춘천시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건물 공사를 모두 마치고 현재 내부 관광홍보관, 기획전시실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신동면 증리 김유정 문학촌 옆 문학마을 조성 터 내 전체면적 500여㎡에 1층 한옥 형태로 들어선다.

   국비 등 20억 원을 투자했다.

   내부에는 5개 시·군 관광홍보관을 중심으로 세미나, 기획전시실,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 등 영서 북부 권역 5개 시·군은 센터를 통해 지역 관광정보를 상시 제공한다.

   시는 이달 말 모든 공사를 끝내고 내년 3월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센터는 관광정보 제공은 물론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라며 "김유정 문학촌 방문객을 시내로 유인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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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