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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국내 복귀기업 유치 나서…공무원 해외파견
작성일
2012.11.16
조회수
458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시가 해외에 진출했다가 국내로 복귀 예정인 기업 유치에 나선다.

   춘천시에 따르면 국제 경제 흐름의 변화로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현상이 예상돼 이들 기업에 대한 유치활동을 벌여 나간다.

   이는 유럽,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국내 수출환경이 좋아지고 중국 등 저임금 국가의 인건비 상승 등 해외 기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춘천시는 기업의 국내 생산시설만 유치하더라도 해외시장의 노하우를 갖고 있어 단기간에 지역 내 정착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패션, 의류, 신발, 전자, 기계 등이 대표 업종들로 정부가 보조금 등의 혜택을 확대하면서 국내 복귀를 타진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춘천시는 덧붙였다.

   이에 춘천시는 우선 중국 진출 기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 중 기업유치 공무원을 선양, 칭다오 등 국내기업이 많은 지역에 파견, 국내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 상황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제도와 남춘천, 동춘천산업단지 조성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춘천시의 한 관계자는 "지난 7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고시가 개정돼 지방이전 기업과 마찬가지로 국내 복귀기업에도 투자비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라며 "기술력과 국제 경기 흐름에 대한 안목을 가진 중견기업을 유치할 경우 지역경제 역량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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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