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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7개 산업단지…2년간 고용인원 70% 증가
작성일
2012.11.30
조회수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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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교통망개선 따라 잇따른 기업유치…실질 고용창출효과 기대"

고속도로와 전철 등으로 교통망이 개선된 춘천지역 산업단지로 이전한 기업들이 최근 잇따라 공장 가동에 들어가면서 고용인원이 2년 전보다 7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지역 내 7개 산업단지 가동률은 91%로 총 고용인원은 4천516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말과 비교해 가동률은 5%, 고용인원은 70% 증가한 것이다.

   현재 산업단지에 입주한 269개 기업 중 가동업체는 245곳, 휴폐업 2곳, 공장신축 중 14곳, 신축 준비 8곳이다.

   특히 산업단지 내 고용 증가가 눈에 띈다.

   고용인원은 2010년 말 2천660명에서 4천516명으로 증가, 1천856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이뤄진 것으로 춘천시는 분석했다.

   춘천시는 올해 초 남산면 수동농공단지 내 기업 집단이주가 이뤄진 것을 중심으로 거두, 퇴계, 후평동 산업단지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는 것이다.

   이중 거두농공단지는 입주 대비 가동업체가 2년 전 6곳(가동률 22%)에서 17곳(61%)로 늘어나면서 고용인원도 200여명 이상이 늘어났다.

   춘천시 관계자는 "23개에 이르던 공장 미착공 업체가 8개로 줄면서 가동업체가 증가, 산업단지 전반적으로 고용 증가로 이어졌다"면서 "교통망 개선에 따라 잇따른 기업유치로 실질적인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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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