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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전국 두번째 `로봇상설전시체험관' 유치
작성일
2012.12.12
조회수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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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시 의암호변에 있는 서면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전국에서 두번째로 로봇상설 전시체험관이 들어선다.

   춘천시와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정부가 벌이는 로봇전시체험관 건립사업을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최근 자치단체별 체험관 유치 제안설명회를 갖고 춘천시를 최종 결정됐다.

   체험관 건립에는 전국 6개 자치단체가 공모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춘천시 등 3개 시.군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춘천시는 서면 산업단지의 경우 연 25만명이 찾는 애니메이션박물관을 비롯해 야외공연장, 조각공원 등의 명소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건립 유치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로봇전시체험관은 정부가 로봇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까지 전국에 3개 시설 건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국립과천과학관에 1호관이 설치됐다.

   춘천시와 진흥원의 이번 입지 선정에 따라 국비 등 20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 중 개관할 계획이다.

   상설전시관은 전시공간, 체험공간, 야외 로봇 경기장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서면 산업단지 명소화 외에도 로봇산업과 관련한 기업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수행기관인 진흥원은 입장료 수입과 각종 상품판매, 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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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