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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항로 외자 유치로 활성화…3월 14일 재취항
작성일
2013.02.13
조회수
276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도 북방항로의 주요 전진기지 역할을 하다 중단된 백두산항로에 올해 연말까지 2천300만 달러 상당의 외자가 유치될 전망이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백두산항로의 새로운 운항선사인 대아해운㈜이 최근 세계적 해운선사인 스웨덴의 스테나라인과 합작법인 스테나대아라인㈜을 신설, 안정적인 항로 개척에 나서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합작을 함에 따라 양대 선사는 3월 14일 재취항하는 백두산항로 운항의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시스템 구축과 효율성 높은 항로 경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여객터미널과 하역은 대아해운이, 항로운항 부분은 스웨덴의 해운선사와 합작한 스테나대아라인㈜이 각각 역할을 분담해 북방항로 출항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스테나 그룹은 작년부터 동북아시아 해운시장을 물색하던 중 날로 시장성이 높아가는 환동해권 백두산항로를 첫 해운사업으로 낙점, 이달 초 스테나 라인 본부가 있는 스웨덴 본사의 최종 이사회 의결을 걸쳐 2천300만 달러 상당을 투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나 그룹은 항로에 투입될 1만6천t급 용선 구입비로 1천800만 달러, 선박 수리에 300만 달러, 컨테이너 하역기계 등 제반 장비 구입 등에 200만 달러 등 총 2천300만 달러 상당을 투자할 방침이다.

특히 이 업체는 강원도와 속초시의 요구를 전격 수용, 속초시에 사무실을 설치했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백두산 항로와 유라시아 철도망(TSR, TCR)의 접목으로 여객과 물류가 서울에서 유럽의 파리나 암스테르담까지 논스톱으로 갈 수 있게 해 달라"고 합작법인 대표에게 주문했다.

강원도와 속초시는 백두산항로가 다양하고 매력적인 선상 프로그램을 준비,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는 동시에 백두산∼금강산∼설악산을 아우르는 상품 개발 등 항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백두산항로에 투입할 선박은 3월 12일 속초항에 입항, 이틀 뒤인 14일 출항키로 해 그동안 잠자고 있던 북방항로의 문을 새로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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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2013.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