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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식품 세계화'…5개년 계획 추진
작성일
2013.06.17
조회수
395

연합뉴스에 따르면,

2014∼2018년 국·지방비 2천800억원 투자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강원 농식품 세계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동계올림픽에 도내 산 농식품을 납품하는 등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도내 농식품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을 마련했다.

런던올림픽 때 사회적 기업이 농식품을 공급했던 것처럼 동계올림픽 때 도내 농산물을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국비와 지방비 2천897억원을 투자해 농식품산업 인프라 확충, 농식품 신뢰·가치 제고, 수출 활성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52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농식품산업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1천150억원을 투자한다.

대규모 농식품 공모사업 유치, 농식품 제조산업 6차 산업화, 지역 특산주 10개 육성, 전통주 제조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농식품 유통기반시설 확충, 가공기술 강화, 외식산업 육성 등에 151억원을 투자한다.

소비지역 직거래를 위한 수도권 물류기지 설치, 직거래장터 운영 등 유통망 개선에는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179억원을 들여 통합이미지(CI)를 개발, 도내 농산물의 신뢰·가치를 높일 방침이며, 농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등을 추진한다.

농식품 수출 활성화 사업에는 1천162억원을 투자한다.

평창올림픽 때 음식재료를 공급하는 올림픽 푸드존 3곳, 신선 농산물 수출전문단지 31곳, 수출 화훼단지 41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해외 상설매장 5개를 신설하고 판촉 행사, 외국 식품박람회, 시장개척단 파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확대, 수출 촉진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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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