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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총회 본격 준비
작성일
2013.06.24
조회수
412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말까지 2개 과 확대해 총회 지원단 운영

강원도가 내년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UNCBD) 당사국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을 확대하는 등 본격 준비에 나선다.

도는 당사국 총회 유치 후 구성한 생물다양성 태스크포스(TF)를 다음 달 생물다양성협약당사국 총회 지원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사무관 1명, 직원 4명 등 5명을 15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1개 과를 더 늘려 총회가 끝날 때까지 2개 과를 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지원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남수 도 환경정책과장은 "총회를 준비하는 기간이 15개월 정도 남은 만큼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며 "최근 구성한 자문단은 물론 정부와 유대를 강화해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14일 국내 생태·자연환경 등 전문가로 구성한 '제12차 UNCBD 당사국 총회 자문단'을 출범시켰다.

총 22명으로 구성한 자문위원회는 의제개발, 생물산업, 생태관광 등 3개 분야별 소위원회로 나눠 활동한다.

한편, 제12차 UNCBD 당사국 총회는 내년 9월 29일부터 10월18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일원에서 193개 정부, 국제기구 대표, 비정부기구(NGO) 등 관계자 2만명이 참한 가운데 열린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당사국 총회 개최로 4천631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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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