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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업들이 눈독 들이는 횡성 '우천산단'
작성일
2013.08.09
조회수
409

전국을 십자로 이어주는 물류의 중심지 강원 횡성의 우천일반산업단지(이하 우천산단)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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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산단은 횡성군 우천면 상하가리 527번지 일원에 75만6299㎡의 면적으로 2011년 7월 지정변경 및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지난해 10월 착공, 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현재 약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 10부터 입주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조기에 분양될 예정이다.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횡성군이 813억원(공사741억원, 횡성군72억원)을 투입하는 우천산단은 산업시설 용지가 48만 6485㎡, 지원시설 용지 1만1685㎡로 조성된다.

또한 공공시설용지는 녹지, 도로, 저류지, 주차장 등을 포함해 25만8129㎡로 조성된다.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집단화되도록 배치될 예정이며 업종별로는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제조업이 41%인 40만153㎡, 음료제조업 담배제조업 등 식료품 제조업이 33%인 15만8861㎡,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이 12%인 5만7658㎡, 전기장비 제조업이 3 4927㎡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이 3만 4886㎡로 조성된다.

영동고속도로 새말IC에서 7㎞, 중앙고속도로 횡성IC에서 11㎞ 지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향후 신설될 예정인 동서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를 감안하면 접근성은 점점 더 좋아질 전망이다.

또 국도 6호선과 지방도 442호선이 연결돼 있으며 원주-강릉 간 복선철도 횡성역이 2017년 개통예정에 있어 전국을 십자로 이어주는 편리한 교통망과 수도권과 1시간대로 접근성이 뛰어나 기업 활동에 가장 좋은 곳이어서 벌써부터 수도권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밖에 민족사관고등학교, 한국골프대학, 송호대학 등 좋은 교육여건과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재육성 및 산업전문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업용수는 횡성댐에서 하루 10만t의 물 공급이 가능하고 변전소 2개소에서 480MW의 전력공급과 인근에 횡성 원주 등 인구 40만 명의 인력시장이 있다.

분양가는 3.3㎡당 45만원으로 최근 도내 조성된 산업단지 분양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저렴한 가격이다.

입주업체에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주어진다.

횡성지역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상 성장촉진지역으로 수도권기업이 이전 또는 신, 증설 할 경우 입지 금액의 15~50%의 국비를 지원하며 신·증설기업은 설비 투자비의 7~15%가 추가로 지원된다.

타 시·도에서 이전하는 기업에는 지방비가 지원된다. 입지 금액의 10~40%까지 입지 보조금을, 설비 투자금액의 3~15%의 투자 보조금을, 한 사람당 6개월 60만원씩 교육훈련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및 타 시·도 이전기업은 7년간 법인세와 소득세를 면제해 주고, 취득세와 재산세의 감면 등 다양한 자금지원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규모 맞춤형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통해 운전자금 융자 시 최고 8억원을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이 있다. 또 시설자금 융자 시 최고 15 억 원을 지원하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 제품 개발 및 마케팅자 금 융자 시 최고 6억 원을 지원하는 특수목적 자금 등이 지원될 계획이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강원도, 횡성군, 중소기업중앙회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우천산단 조기분양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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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