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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지사, 중국 시장 개척 '앞장'
작성일
2013.09.04
조회수
439

연합뉴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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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최문순 지사가 오는 5∼7일 중국을 방문, 투자유치 및 북방시장 개척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최 지사는 방문 첫날 베이징(北京)에서 중국의 전경련에 해당하는 중국기업연합회를 방문,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지린(吉林)성으로 이동, 바인차오루(巴音朝魯) 성장과 기관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6일에는 지린성이 주관하는 동북아 박람회 개막식 참가를 시작으로 북방진출의 교두보라 할 수 있는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리징하오(李景浩) 옌볜조선족자치주장과 특별회동을 할 예정이다.

최 지사는 이 회동에서 속초∼러시아 자루비노∼중국 훈춘 간 항로를 비롯해 양양국제공항∼옌지(延吉)공항 간 전세기 운항 활성화 등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2013 중국국제도시협력포럼 개막식에 한국 지방정부를 대표해 참석, 중국지방정부의 교류를 총괄하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력회 리샤오린(李小林) 회장과 만나 중국지방정부의 2014년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참가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리샤오린 회장은 중국 3대 국가주석을 지낸 리셴넨(李先念)의 딸이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오랜 친구이다.

최 지사는 또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10여 명과 간담회를 하고, 동해안경제자유구역 투자를 요청할 예정이다.

최문순 지사는 "지린성, 중국기업연합회, 중국조선족기업가 연합회는 2013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성공개최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앞으로 중국의 정부 및 경제단체 간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동해안경제자유구역 및 알펜시아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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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