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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북극항로·북극해 경제가치 선점한다
작성일
2013.10.23
조회수
220

연합뉴스에 따르면,

2030년까지 벌크·LNG수송선 크루즈산업 집중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북극항로와 북극해 경제가치 선점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동해항과 호산항 속초항 옥계항을 거점으로 추진할 북극해 경제가치 선점 전략은 앞으로 환동해경제권 시대에 대비한 도의 기본전략을 제시할 전망이다.

도는 21일 도청 본관회의실에서 해운전문가와 민간선사 등 관련업계, 도와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극항로 강원도 전략협의회'를 열고 북극해 개척 비전을 논의했다.

1단계로 북극해 상용화 초기단계인 2030년까지 벌크선(포장하지 않은 화물을 그대로 적재하는 화물전용선),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크루즈산업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해항은 2020년까지 1조6천895억원을 들여 벌크·교역항으로, 호산항은 2020년까지 8조6천581억원을 투자해 LNG 등 에너지 거점항으로 각각 육성한다.

속초항은 국제여객터미널 신축 등 북극해 크루즈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옥계항은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비철금속 수출입 항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단계인 2030년 이후에는 북극해 컨테이너 화물 상용화에 대비, 동해항을 15만t급 컨테이너 전용부두로 건설할 방침이다.

도는 이 같은 북극항로 선점을 위해 선사·화주의 화물 유치 및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스웨덴의 스테나코리아㈜ 해운사와의 내빙선 이용 및 운항기술 습득 협력방안, 북극항로 중장기 발전전략 등을 세우는 한편 전략협의회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발표한 '야말반도의 액화천연가스를 활용한 유럽과 아시아 연결 물류 대동맥 추진전략'을 삼척 호산항 LNG 기지의 시장 진출과 연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강원도의 한 관계자는 "2018펑창동계올림픽 개최 및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지정, 강릉∼원주 간 복선 철도, 서울∼속초 간 고속화철도 등 동북아 교통·물류의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을 적극 활용하면서 북극해 개척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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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