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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수출 다시 증가세…무역수지 흑자
작성일
2013.11.27
조회수
395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주춤하던 강원도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도는 지난 10월 수출액이 1억9천2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억8천400만 달러보다 4.6%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10월 수입액은 1억2천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8.6% 증가하는 등 무역수지 7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0월까지 총 수출액은 전년동기 17억4천400만 달러보다 5% 증가한 18억3천1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수출품목별 현황은 자동차부품이 16.5% 증가한 3천6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의료용전자기기 3천500만달러를 기록 1.2% 증가했다.

시멘트는 3천만 달러로 8.3% 증가했으며 주류는 7% 증가한 1천만 달러로 주요 수출품목 대부분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중국 4.6%, 일본 4.1%, 러시아 3.3% 등은 증가했으나 미국과 브라질은 각각 13.6%와 7.3% 감소했다.

이는 최근 일본의 엔저 기조 지속유지, 중국의 경기둔화 등 세계 경제위기에도 도 수출이 크게 선전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도는 수출 증가세를 이러가기 위해 최근 마련한 장·단기 수출대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수출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도 특산물 특판전을 미국, 일본 등에서 개최하는 등 올해 수출목표액인 22억 달러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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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