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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올해 수출목표 25억 달러…수출기업 지원
작성일
2014.01.20
조회수
411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도는 올해 수출목표를 25억 달러로 설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가 전망한 올해 도내 수출액 22억5천200만 달러보다 높다.

이는 환율 하락에 따른 대일수출 저조 등 어려운 여건에서 나온 것이어서 달성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대책을 내놓았다.

우선 기업이 희망하는 수출시장의 바이어를 발굴해 도내 30개 기업과 연결할 계획이며 기업당 200만원 이내에서 도내 50개 이상 수출기업에 외국 물류비를 지원한다.

수출 전문인력이 없는 기업에 대해서는 수출계약서 작성, 통관 및 선적, 대금회수, 마케팅 사후관리 등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해 내수기업이 수출기업을 성장하도록 돕는다.

특히 기업이 꾸준히 요구하는 지원사업을 보완·확대한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 바이오제품 등의 신흥 유망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중남미,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3차례에 걸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기존 수출시장 강화 전략으로 미국, 일본, 홍콩 지역 등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10회 참가할 예정이다.

수출 초보기업에는 통역과 번역, 수출보험료, 외국규격 인증 등을 지원한다.

한국무역센터에 '강원도 수출기업 통합사무소'를 설치하고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과의 공조체계도 강화한다.

강원도의 한 관계자는 "내년도 세계경제전망은 불안정하지만, 지난해 수출 증가세를 바탕으로 수출지원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여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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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