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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외국관광객 증가…해외서 잇단 소개
작성일
2014.01.28
조회수
218

연합뉴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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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2014 화천 산천어축제'가 최근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도 해마다 급증해 세계적 겨울축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22일 화천군과 재단법인 나라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막한 산천어축제는 19일을 기준으로 100만명이 넘게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다.

특히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수는 개막한 지 19일째인 이날 현재 2만1천261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은 2007년 1천370명에서 2008년 2천50명, 2009년 2천680명, 2010년 6천862명, 2012년 2만5천721명, 지난해 3만3천970명으로 꾸준히 늘어났다.

외국인 집계는 체험프로그램 이용객과 티켓 발권, 여행사와 협약, 강원도에서 판매하는 여행상품 등을 집계했다고 화천군은 설명했다.

2011년에는 구제역으로 인해 축제가 개최되지 않았지만 축제 11년 동안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0만여 명이 넘는 것으로 화천군은 추산했다.

이처럼 산천어축제가 외국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것은 그동안 언론사 등을 통해 소개된 것이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올해 축제의 경우 외국의 신문과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모두 38개국 219건이 소개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17일(한국 시각) 오후 아랍권 위성방송인 알자지라에서 2분가량 산천어축제를 전 세계에 알렸으며 앞서 지난 15일(미국 현지 시각) ABC 뉴스 코너에도 2분가량 소개됐다.

특히 지난해는 싱가포르 방송인 채널 뉴스아시아에서 '원 인어 밀리언'에 축제 소식을 전하는 등 모두 24개국 109건이 소개된 것에 비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이들 방송의 주요 내용은 헬기를 이용해 촬영한 얼음낚시터 화면과 관광객의 반응 등 산천어를 이용한 축제가 조그만 시골마을의 산업으로 탈바꿈해 가고 있다는 내용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앞서 2011년에 세계 7대 불가사의로 해외 유력 방송에 소개됐으며 이보다 앞서 지난 2009년에는 미국의 타임에 연합뉴스가 취재한 축제장 상공사진을 소개돼 외국에 유명세를 더하기도 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해외에 잇따라 산천어축제가 소개되면서 축제개최 11년 만에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했다"라며 "앞으로 외국관광객에 대한 프로그램을 늘려 세계 4대 겨울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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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1.21)